코니 슬링백 구매후 갑자기 행사가 잡혀서 급히 블랙 펌프스로 구매했어요. 7cm가 더 예쁠걸 알고있지만 하이힐 못신게된 내 나이가 야속하지만 ㅜㅜ 5cm로 구매했어요.5cm 힐이 이렇게 섹시할 일인가 싶습니다.세련되게 빠진 라스트 진짜 최고에요.슬링백 첨에 신었을때 무게감이 0으로 느껴져서 너무 이상했었거든요. 펌프스는 슬링백보다 가죽이 훨씬 많이 들어갔으니 무게가 좀 더 나가긴 하지만 이건 상대적인거고 펌프스도 너무나 가볍습니다. 그리고 정말 편하고요. 신은 첫날 뒤꿈치 안까진 스틸레토는 진짜 처음입니다.20대부터 자칭 타칭 하이힐 매니아로 진짜 수십켤레 온갖 브랜드 신어봤지만 그중에 거의 일등으로 편합니다.발등 발볼 부자라 반업하고 앞에 패드 한장 깔아달라 요청드렸고요. 덕분에 착화감도 훨씬 좋아진 느낌이랄까요.깔별로 다 갖고싶은 마음이 드는 슈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