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티포민 구두를 알게된지 벌써 5년이 넘었네요. 인스타에서 보고 호기심에 쇼룸을 둘러봤고 신발이 편하고 디자인이 이뻐서 지금까지 12켤레 이상 구매한 것 같아요. 충동적으로 구매한 2-3개 빼고는 정말 닳고 닳도록 신고 수선도 하면서 그야말로 뽕 뽑을때까지 신었어요. 디자인 보고 구매한 로퍼가 있지만 이번에 꼭 주문하고 싶어서 10프로 할인 기간에 구매했어요. 쇼룸에서 본게 아니어서 고민 고민하다가 주문했는데 정 사이즈 딱 좋았어요. 치마나 팬츠 잘 어울릴 것 같고 가을, 겨울에 찰떡이에요. 프라다 로퍼 분위기도 있는데 요새 누가 브랜드 과시하면서 옷 입나요? 디자인을 보고 패션 센스를 평가하기 때문에 아주 맘에 쏙드는 로퍼를 구입해서 뿌듯해요. 구매를 망설이신다면 소장 가치있는 로퍼 꼭 구매하세요. 써티포민 큰 장점이 전혀 유행을 타지 않는다는 점. 몇년 지난 부츠도 여전히 너무 고급지고 세련됐어요. 앞으로도 편하고 클래식한 구두 오래가는 구두 많이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