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쪼리만한 신발이 없다고 생각하고 일주일에 7일 정도 쪼리 신는 사람인데요, 너무 스포티하거나 가볍기만한 느낌의 쪼리가 대부분이었어요. 물론 버*스탁이나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나오는 것들이 있었지만 투박하거나 무겁거나 매우 불편ㅜ 그러다가 사장님 SNS에서 빨간색 아미를 보고 꼭 사야지 했어요. 착화감은 그 다음에 생각하자 하고요ㅋ 딱 아름다운 레드에다가 바닥 형태마저 예뻐요. 저는 하루 정도 엄지 발가락이 불편했고 물집이 작게 잡혔지만 두번째부터는 아주 편안하더라고요. 마지막 프리오더 예고를 봤는데 블랙 아주 고민됩니다ㅋ 오랜만에 주문한 써티포민, 여전하세요 :)